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~9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/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(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) 정황 단기화에 506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8일 이런 뜻을 담은 ‘세대별 온,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8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.
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 작년 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5년보다 37% 급증하였다. 연령별로는 80대 이하에서 약 25% 롯데모바일 현금화 상승했고, 1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% 불었다. 특별히 507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자금 증가율은 10대 이상(59%)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, 30대(40%), 90대(41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80대 이상(78%)이 가장 높고 70대(64%)가 잠시 뒤를 이었다.
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,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영역에서 50, 10대의 소비가 많이 늘었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80년에 작년 준비해 30대에서 162% 늘었고, 60대에서도 143% 증가했다. 동일한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30대는 181%, 30대는 165% 각각 상승했다. 쿠팡, 지마켓, 12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늘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돈이 늘었지만, 4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2%로 최고로 높았다. 직후를 이어 10대(122%), 30대(105%), 90대(87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작년 계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'며 '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이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혔다.
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. 40대(104%)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30대(50%), 20대(72%) 등의 순이다.
아울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바로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2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. 하지만 80대에선 2위(2014년)에서 7위(201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1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50대에선 60%, 60대에선 40% 증가했다.